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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추경호 "경제운용 중심을 민간·기업·시장으로 전환"

2022-06-15 1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추경호 "경제운용 중심을 민간·기업·시장으로 전환"<br /><br />국회에서 조금 전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대통령실과 여당, 정부 협의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마련한 정책방향에 대한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추경호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]<br /><br />우선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 추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계신 권성동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. 정부는 출범 초부터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추경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우리 경제는 복합 위기에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. 우크라이나 전쟁, 주요국 통화 긴축 등 대외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며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성장 둔화 우려도 확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경제 어려움의 이면에는 해외발 인플레이션의 국내 전이 확산과 함께 지난 수년간 정부, 재정 주도의 운영과 기업 활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에 따른 민간 활력 저하, 체질개선 지연 등 우리 경제의 근본적 문제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당면 위기 돌파 및 저성장 극복을 위해 경제 운용 기조를 과감히 전환하고자 네 가지에 역점을 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하였습니다.<br /><br />첫째, 경제운용 중심축을 정부에서 민간, 기업, 시장으로 전환하고. 둘째, 공공, 노동, 교육, 금융, 서비스 등 5대 부문 구조 개혁을 추진하며. 셋째 과학기술, 산업혁신, 인구 위기 대응 등 미래 구조 전환에 대비하는 동시에 넷째,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, 생산적 맞춤 복지 제공에도 힘쓰겠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당면 현안인 민생경제 안정과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. 다만 현재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말씀드렸듯이 최근 어려움은 해외발 요인과 누적된 근본적 문제가 중첩되어 나타나 1, 2개월 내에 쉽게 호전될 상황이 아니며 상당기간 고물가 속에 경기둔화 양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특히 그동안 급격히 늘어난 국가채무, 가계부채 등으로 정부의 위기대응 여력마저 크게 소진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는 가능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여 민생 안정과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잠재력 제고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.<br /><br />당면한 복합 경제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물가안정과 경제활력 회복,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 등을 이뤄내기 위한 경제 전쟁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.<br /><br />새 정부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내야 합니다. 정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당과 국회도 현 경제 위기상황을 이겨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 이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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